회고

    [회고] 10월, 11월, 12월

    스타트업 입사와 빠른 퇴사 스타트업 입사 7일차만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입사 과정에서도 1달 반 정도의 시간동안 입사가 미뤄지기도 했고, 계약서를 쓰는 날에 타 기업으로의 계약을 제안(?)받는 당황스러운 일도 있었습니다. "스타트업이니까..." 라는 마법의 주문을 속으로 읊조리며 많은 당황스러운 일들을 이해하려고 했지만, 3개월 이후에 나는 A기업이 아니라, 이제는 진짜 B기업으로 근로 계약을 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이 커졌습니다. 안정적인 시스템에 익숙한 나였기 때문에 생각보다 처음 겪어본 스타트업 환경에 대해 체계화시켜보고자하는 욕심도 크게 다가왔지만 불안정한 인사와 근로 계약으로 나의 욕심은 짓눌렀습니다. 이 글을 쓸 때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됐지만 블로그의 약 2개월의 공백이 모두 입..

    [회고] 2021년 7, 8월, 9월

    7월 ~ 9월은 꾸준함은 유지하고, 재충전한 시간 6월 말에 AIFFEL 대전 1기를 마무리하고, 6월 동안의 프로젝트까지 마무리한 후, 바로 데이터라이즈라는 기업에도 공채를 지원해봤습니다. 결과는 안 좋았지만, 부족한 부분도 명확히 알 수 있었고 직무 목표에 있어서 제가 가지고 있던 모호함 들을 알 수 있던 기회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면접 분위기가 저를 충분히 보고 판단해주신 결과였기 때문에 후회라면 제 부족한 학습 수준..?! 말고는 없었습니다! 공채를 지원 후 목표했던 7월은 지내면서 7, 8월은 플레잉코치 활동을 하면서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7월에 지원 완료 후, 마치고서 하고 싶었던 일은 데이터 관련 직무 중에서 하고 싶은 직무를 명확히 하는 것이었습니다. 9월 중순에 7, 8월을 회고하..